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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kt wiz에 15-5 압승

애센컴 2024. 8. 5.

NC 다이노스, kt wiz 상대로 15-5 대승: 가을야구 희망 살리다

NC 다이노스의 역전승과 가을야구 희망

NC 다이노스가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15-5로 대승을 거두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승리로 NC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이날 패한 5위 SSG 랜더스와의 승차를 0.5게임으로 줄였습니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인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경기 초반: kt wiz의 선취점

경기는 kt wiz가 먼저 점수를 올리며 시작되었습니다. 1회 초, 오재일이 2타점 2루타를 날려 kt가 2점을 선취했습니다. 그러나 NC 다이노스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NC 다이노스의 역전: 1회 말 반격

1회 말, NC는 권희동과 천재환의 2루타를 포함한 3안타와 볼넷 2개를 묶어 4점을 뽑아내며 전세를 역전시켰습니다. 이로써 NC는 4-2로 앞서나가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kt wiz는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1이닝 만에 내리고 불펜을 가동했으나 NC의 강력한 타선을 막지 못했습니다.

3회 말: NC 다이노스의 대폭발

3회 말, NC의 맷 데이비슨과 권희동이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들은 6안타와 희생플라이 2개로 대거 6점을 추가해 10-2로 달아났습니다. 특히, 데이비슨은 시즌 33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그는 2위 김도영(KIA 타이거즈)과의 홈런 차이를 4개로 벌렸습니다.

kt wiz의 추격과 NC 다이노스의 추가 득점

kt wiz는 4회 초, 멜 로하스 주니어가 투런홈런을 날려 4-10으로 점수 차를 줄였습니다. 하지만 NC 다이노스는 이에 굴하지 않고 6회 말 1점을 추가한 뒤, 7회 말에 권희동의 2루타 등으로 4점을 더 뽑아내며 15-4로 확실한 승리를 굳혔습니다. 최종 점수는 15-5였습니다.

선수들의 활약

권희동은 6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맷 데이비슨도 시즌 33호 홈런을 포함해 강력한 타격을 선보였습니다. 반면, 어린 시절 김성근 전 감독과 핫초코 광고를 찍은 선수로 알려진 목지훈은 지난해 NC 입단 후 처음 1군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⅔이닝 동안 4안타와 사사구 5개로 4 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는 강력한 타선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kt wiz를 상대로 15-5 대승을 거두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인 NC 다이노스의 활약은 앞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모을 것입니다. NC 다이노스가 이 기세를 이어 나가며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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