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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동차 생산직 2025년 추가 채용 소식

애센컴 2024. 6. 25.

현대 자동차 생산직 2025년 추가 채용 소식

"킹갓직" 현대자동차가 내년 2025년 생산직 신규 채용을 확대합니다. 노사가 기존 합의한 300명에서 추가로 500명을 더 채용하여, 총 8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이는 향후 7년간 정년 퇴직자가 1만 6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장기 인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결정입니다.

현대차의 채용 계획

2025년 신규 채용은 상반기 300명, 하반기 500명 수준으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400명, 올해 800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8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하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2000명을 신규 고용하게 됩니다.

이번 채용 확대는 현대차의 인력구조 변화와 국내 신공장 설립에 따른 인력 수요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2026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울산에 전기차 전용 신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 공장에서 연간 20만 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의 전기차 신공장

현대차는 울산공장 안에 신제조공법인 ‘하이퍼 캐스팅’을 적용한 공장도 함께 짓고 있습니다. 노사는 2026년 본격 가동을 앞두고 인력 전환 재배치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채용 확대는 이러한 인력 전환 계획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청년 고용 확대와 사회적 책임

현대차는 이번 채용 확대를 통해 청년 고용을 늘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26년까지 8만명을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중 4만 4000명은 신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 채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동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탄소중립 실현 등 신사업 분야에서 일손이 필요한 전동화 부문에 집중적으로 인력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회사와 노조의 입장

회사 관계자는 "국내 공장의 인력 선순환과 고숙련 공정의 원활한 기술 이전을 위해 추가 충원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관계자 역시 "사측 제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채용 규모는 "내년 최소 8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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