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판매된 트럼프 피격 티셔츠 알리 티셔츠, 1만원에 팝니다
트럼프 피격 하루 만에 판매된 티셔츠: 알리익스프레스의 상업성과 저작권 논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장에서 피격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트럼프 피격 티셔츠'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티셔츠는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현장의 사진이 인쇄된 제품으로, 1만566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정치적 논란과 저작권 문제를 둘러싸고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피격 티셔츠의 등장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되는 트럼프 피격 티셔츠는 세계적 통신사 AP의 20년 차 사진기자 에번 부치가 촬영한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직후 병원에 실려가기 전, 유세장에 모인 이들을 향해 주먹을 높이 치켜든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티셔츠에는 "미국을 위해 싸우라(Fight for America)"라는 문구가 함께 인쇄되어 있습니다.
저작권 문제와 논란
해당 사진이 하루 만에 티셔츠로 제작되어 판매되면서 사진 저작권 논란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에번 부치는 2021년 조지 플로이드 시위 취재로 퓰리처상을 받은 베테랑 사진 기자로, 이번 사진 또한 그의 저작권이 적용됩니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이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은 명백한 저작권 침해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정치적 논란과 상업성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중국에 적대적인 정책을 펼쳤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중국의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트럼프 피격 티셔츠를 판매하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하루 만에 제조가 가능하고, 정치적 논란이 큰 상품을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점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입니다.
빠른 판매와 반응
외신에 따르면, 알리에서 판매된 트럼프 피격 티셔츠는 3시간 만에 중국 및 미국에서 2000개 이상의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이러한 빠른 판매는 중국 이커머스의 상업성과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또 다른 온라인 플랫폼 타오바오에서도 트럼프 피격 티셔츠가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외신들은 피격 하루 만에 벌써 판매까지 속전속결 이뤄지는 중국 이커머스의 상업성에 대해 놀랍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트럼프 피격 티셔츠의 등장은 저작권 문제와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제품이 제작되고 판매된 것은 중국 이커머스의 상업성과 효율성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업성이 저작권을 침해하고 정치적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대응과 추가적인 논의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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